이재명 대통령,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 접견

  • 등록 2026.03.31 1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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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영향 논의하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 의견 교환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월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아미 베라(Ami Bera)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간사 등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의 공화·민주 양당 의원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중동 전쟁,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과 대표단은 중동 전쟁과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한 뒤,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가 중요하며 에너지 공급망과 글로벌 경제의 안정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앞으로 발생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과정에서 미 행정부 및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이 같은 설명에 공감을 표하며, 한미 간 협력에 대해 미국 의회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한미동맹이 안보와 경제를 넘어 전략산업과 첨단기술 분야까지 확대된 ‘미래형 전략 동맹’으로 발전한 점을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원자력 평화 이용,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지난해 양국 정상 간 합의한 핵심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최근(3월 12일)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등 투자 활성화 노력을 설명하며,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대미 전략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려면 한국 근로자들의 미국 내 안정적 체류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도 개선과 미 의회의 입법 지원도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문제에 대해서도 협조를 구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은 지난해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발생하지 말았어야 할 일임을 인정하고 한국 국민들의 충격에 공감한다면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을 평가하며,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중단·축소·폐기’의 3단계 해법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미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의회의 초당적 지지가 확고하다며,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원활한 이행과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에는 아미 베라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간사(민주, 캘리포니아, 코리아스터디그룹 공동의장), 라이언 징키 하원의원(공화, 몬태나), 마크 포칸 하원의원(민주, 위스콘신), 메리 스캔론 하원의원(민주, 펜실베이니아), 질 토쿠다 하원의원(민주, 하와이), 팻 해리건 하원의원(공화, 노스캐롤라이나)이 참석했다.

 

본 기사는 기존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AI 편집 도구를 활용해 가독성을 개선했습니다.

마성숙 기자 mssliebe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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