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림조합이 봄철 산불 예방과 산림 경영 지원을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며 시민 안전과 산림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용인시산림조합은 지난 3월 27일 용인시 조림행사 현장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과 ‘찾아가는 산림경영컨설팅’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을 소유한 산주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영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참여해 행사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홍보 및 상담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산불 예방 리플릿과 안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 사용 자제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최근 산불의 상당수가 인위적인 요인에서 비롯되고 있는 만큼, 조합은 단순 홍보를 넘어 현장 계도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로 농번기를 맞아 논·밭두렁 소각이나 생활 쓰레기 소각이 빈번해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운영된 ‘찾아가는 산림경영컨설팅’ 창구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산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합은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해 ▲조림 및 숲가꾸기 기술 지도 ▲산림경영계획 수립 절차 안내 ▲임업 직불제 및 각종 지원사업 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임업 직불제 도입과 산림 정책 변화에 따라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 상담을 통해 산주들이 제도 활용 방안을 이해하고 산림 경영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대영 조합장은 “한 그루 한 그루 정성껏 키운 나무가 산불로 인해 한순간에 사라지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산불 예방은 특정 기관의 역할이 아닌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공동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조합은 단순한 산림 관리 기관을 넘어 산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산림경영컨설팅을 지속 확대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산림조합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종료 시까지 주요 산림지역과 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 캠페인과 기술 지도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에도 계절별 산림 재해 예방 활동과 함께 산림경영 전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