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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소상공인연합회, 정치권과 간담회 개최

“주차난 해결과 실질적 지원정책 필요”…지역 소상공인 애로사항 전달

 

처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오후 2시 처인구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영희·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영식·이진규·김상수·김윤선 용인시의원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 상권을 중심으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상권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상인들은 “상가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손님들이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일부 상인들은 “주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상권 자체가 점점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행정과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과 골목길에서 차량 과속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문제도 주요 민원으로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과속방지턱 설치, 교통안전 시설 확충, CCTV 설치 등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일부 상인들은 지역 교통체계 개선과 버스노선 문제, 상권 주변 교통환경 정비,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역 민원도 함께 건의했다.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 당협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이 현장의 민원을 구체적으로 가지고 간담회를 마련해 주신 것이 매우 뜻깊게 생각된다”며 “언제든지 민원을 가지고 찾아오면 환영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기 소상공인연합회 처인구 회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용인시는 창업률이 4위이지만 폐업률은 1위라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상권 활성화 대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김영식 용인시의원은 최근 배달산업 종사자들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 “용인시 공공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라이더 안전보험 지원과 쉼터 조성 관련 조례를 발의했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라이더들의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희·김영민 도의원은 시민 안전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도의원은 “현재 시민 안전 관련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도 시민 안전과 관련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정치권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와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처인구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골목상권을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정치권과 행정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처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 건의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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