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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립중앙과학관, '보이지 않는 우주' 특별전 개최
...'우주의 95%,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우주과학의 핵심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를 확장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3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창의 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우주과학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의 상표(브랜드) 기획전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블랙홀과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등 현대 우주과학의 거대한 수수께끼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냈다.

 

전시는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주제(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분과(섹션) ‘보이는 빛, 보이지 않는 빛’: 다양한 빛의 종류와 일상 속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가시광선 너머의 영역을 관측하는 최첨단 망원경의 원리를 설명한다.

 

두 번째 분과(섹션) ‘보이지 않는 세계’: 우주의 지배자로 불리는 블랙홀과 정체불명의 암흑물질을 연구해 온 과학자들의 기발한 탐구 방식을 살펴본다.

 

세 번째 분과(섹션) ‘보이저와 골든 레코드’: 전설적인 탐사선 보이저호 모형과 외계 지성체에게 보내는 인류의 메시지 ‘골든 레코드’를 통해, 미지의 세계를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한국천문연구원 정태현 KVN 센터장의 특강 ‘전파망원경으로 본 우주’도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사상 최초의 M87 블랙홀 관측 사례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여 관람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우주는 멀리 있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는 거대한 신비 그 자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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