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공업체 시설개선 지원에 나선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농식품 가공업체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 6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총 4억 1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고 가공산업의 품질·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사용 비율 ▲사업계획의 타당성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상촌식품 ▲동산떡집 ▲농업회사법인 마음이가(주) ▲농업회사법인 아토양조장(주) ▲제이1 농업회사법인(주) ▲농업회사법인 주다솜(주) 등 총 6곳이다.
업체별로는 상촌식품이 대한민국 식품명인 권기옥 장류의 HACCP 인증 추진을 위한 시설개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동산떡집은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확대를 위한 생산·포장 자동화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마음이가(주)는 냉동떡 생산 확대를 위해 제조설비를 확충하고, 대형 유통망과 수출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제이1 농업회사법인(주)은 ‘성시경 막걸리’로 알려진 경탁주와 리큐르 생산업체로, 연간 200톤 이상의 용인쌀을 활용하며 자동화 설비 도입을 추진한다.
또 농업회사법인 아토양조장은 미슐랭 레스토랑에 납품하는 전통주 품질 향상을 위해 제조시설을 개선하고, 농업회사법인 주다솜(주)은 감성막걸리와 탁주 생산에 푸드테크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식품 가공업체 육성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