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여름철 폭염 대응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원한 우리집 지붕 만들기(쿨루프)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13일,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쿨루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쿨루프 사업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열 반사율이 높은 차열 도료를 도포해 건물 내부로 유입되는 열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냉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기여하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기후 대응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상 사용승인을 받은 지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 소유자이며, 시는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청 건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쿨루프 사업은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이라며 “예산 소진 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