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고령층의 식품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을 찾아가는 원산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13일, ‘밥상 위의 진짜 이야기, 원산지를 보다’ 교육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산지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경로당 20곳, 약 600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실시한다. 신청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원산지 표시제도 이해 ▲일상 속 원산지 확인 방법 ▲포장재 표시를 활용한 실습 ▲O/X 퀴즈 등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체험 중심 교육으로 실생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원산지 표시를 봐도 잘 몰랐는데 직접 배우고 나니 이해가 쉬웠다”며 “앞으로 장을 볼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품 소비문화 확산과 원산지 표시 제도의 정착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형 식품 안전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용인시 위생과 식품안전원산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층은 정보 접근성이 낮아 원산지 표시로 인한 혼동과 피해 우려가 큰 만큼 맞춤형 교육이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 안전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