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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원들, 함께 배우고 연구하며 ‘수업 전문성’ 키운다

전남교육청, 전문적학습공동체 · 교과교육연구회 중심 수업 변화 ‘선도’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도 ‘전문적학습공동체’와 ‘교과교육연구회’ 운영을 통해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끈다. 특히 올해는 명확한 연구 주제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수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생의 배움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교원들의 자발적으로 연구 모임으로, 2026년에는 도내 각급 학교에서 총 1,209팀 1만 5,60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공동연구–공동실천–공동성찰’의 순환 구조 속에서 수업 개선에 힘쓴다.

 

특히 ▲ 2030 수업연구 ▲ 교육과정·수업·평가 ▲ 질문 중심 수업 ▲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 진로ㆍ진학과 연계한 수업ㆍ평가 방안 ▲ 생성형 AI 등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강화 ▲ 학생 인성 및 생활지도 등 연구 영역을 명확히 설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단순 협의나 형식적 활동을 넘어 실제 수업 변화로 이어지는 실천 중심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교과교육연구회는 15개 학회와 13개 분과로 구성돼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연구하고 수업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학회는 연 2회 이상 세미나를 운영하고, 분과는 3회 이상 수업 나눔을 통해 현장 중심의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수업 나눔은 작은학교 모델을 중심으로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4월 11일 예울초에서 열렸고 이어, 2차는 6월 13일 영강초, 다도초, 금천초, 나주이화유치원에서 마련된다. 이어 3차는 9월 19일 강진중앙초에서 운영되며, 4차는 2030수업한마당과 연계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 나눔을 확장할 예정이다.

 

중등교과교육연구회에는 54팀, 2,890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각 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 영역을 설정하고, 교실 수업 개선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교실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과제를 발굴·적용한다.

 

아울러 중등교과교육연구회는 연 2회 이상 수업을 공개하고, 타 교과 수업 참관과 2030수업축제 참여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여 교과 간 확장적 학습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우수 사례 확산에도 힘을 기울인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연구 주제 중심 운영을 통해 교원의 연구 활동이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수업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오는 11월 예정된 ‘2030수업나눔한마당’에서 공유될 예정으로, 교원 간 우수 수업 사례 확산과 수업 문화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연구 영역과 주제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수업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교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와 수업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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