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월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비상경제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거시경제 물가대응반, 에너지수급반, 금융안정반, 민생복지반, 해외상황관리반 등 5개 대응반별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비상한 상황에는 그에 맞는 비상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모든 부처에 전쟁 영향이 예상되는 품목을 선제적으로 식별해 목록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일별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이상 징후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총량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일부 지방정부가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지방 정부별 세밀한 점검과 과부족 조정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 절약에 협조하는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전쟁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지원 수단 외에도 경제 위기에 취약한 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해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쓰레기봉투 수급 상황이 보고됐다. 이 대통령은 기후부 장관에게 구매 수량 제한 없이, 지자체별 보유 수량 차이를 고려한 지역별 조정을 요청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인도네시아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회담 결과를 서면 브리핑으로 전하며, 양 정상은 정치·안보, 교역·투자·산업, 첨단기술·에너지 전환·녹색경제, 사회문화·인적 교류, 지역·국제 문제 등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반자 관계 수립은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사이의 첫 사례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경주에서의 정상회담 이후 5개월여 만에 프라보워 대통령을 국빈으로 환영했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환대와 초청에 감사를 표했다. 양 정상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우방으로서 경제·혁신, 안보·방산, 문화·창조 분야 등에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회담 직후 총 16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돼 각 분야별 협력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청와대는 교역·투자 분야의 성과를 우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내 최대 경제대국이며, 23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국빈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육군 태권도 시범대 공연을 관람했다. 녹지원은 조선시대 당시 활쏘기 등 무과 시험과 군사 조련이 행해졌던 곳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 복귀한 이후 이곳에서 야외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군 태권도 시범대는 우리 군 최초로 태권도 시범을 전담하는 부대로, 올해 1월 창설됐다. 강인한 정신력과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군의 위상과 태권도의 기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오늘 공연은 육군 태권도 시범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외국 정상 앞에서 선보이는 시연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청와대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군 출신으로 무예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해 육군 태권도 시범대 공연을 준비했다. 시범대는 첫 번째 공연으로 연꽃 창작품새와 격파를 선보였다. 연꽃을 형상화한 동작으로 시작된 창작품새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 정신과 태권도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어진 격파 시연에서는 단련된 기술과 우리 군의 강인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4월 1일 14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차 국토공간 대전환(지방균형국가) 범정부 협의회’를 열고 지방 주도 성장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회의에서 확정한 8대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별 추진계획을 특정하는 등 내용을 구체화하고, 산업, 인재, 인프라 등 분야별로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추진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총리는 “지방균형국가를 달성하기 위해 이제는 지방 주도 성장 시대로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재설계해야 할 때”라며, “현대차그룹의 로봇·수소·AI 분야 약 9조원 규모 투자 추진이 지방주도 성장의 시금석이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지방투자 성공을 위해 정부도 집중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토공간 대전환을 위한 5극3특 성장엔진 육성, 메가특구 도입, 지역인재 육성, 지방우대 체계, 균형성장 거점 육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5극3특 성장엔진을 육성하는 첫걸음으로서 올해 하반기에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규제·금융·재정·세제·인재양성 지원 등 성장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빈 방한 중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중동전쟁과 관련해 "이번 위기가 양국 경제와 국민의 삶에 미칠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및 자원안보 관련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전쟁 여파로 양국의 에너지 공급망은 물론 역내 경제에 미칠 충격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인도네시아가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등 주요 에너지원의 안정적 역할을 해주는 데 대해 무척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민주주의, 자유무역, 규범 기반 질서 등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 양국 간 협력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프라보워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한 '특별 포괄적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역사적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오늘 회담은 양국 관계가 왜 특별한지를 증명하는 동시에 더 특별해지는 중요한 동력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월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아미 베라(Ami Bera)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간사 등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의 공화·민주 양당 의원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중동 전쟁,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과 대표단은 중동 전쟁과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한 뒤,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가 중요하며 에너지 공급망과 글로벌 경제의 안정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앞으로 발생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과정에서 미 행정부 및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이 같은 설명에 공감을 표하며, 한미 간 협력에 대해 미국 의회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한미동맹이 안보와 경제를 넘어 전략산업과 첨단기술 분야까지 확대된 ‘미래형 전략 동맹’으로 발전한 점을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원자력 평화 이용,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지난해 양국 정상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중동 전쟁 상황에 대응해 필요시 헌법상 긴급재정경제명령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기존 관행이나 절차에만 의존하지 않고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동 전쟁이 세계 경제 위기 신호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주요 국가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2분기 유가가 13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한 점도 언급했다. 우리나라 대외 의존도와 중동 지역 에너지 수급 비중을 고려할 때 철저한 점검과 세밀한 비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 부처에 담당 품목 동향을 일일 단위로 모니터링하도록 지시하고, 수급 불안 우려에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필요하면 입법도 추진해 권한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근 시행된 나프타 긴급 수급 조정과 관련해 요소수, 헬륨, 알루미늄 등 핵심 원자재를 전시 물자 수준으로 엄격히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종량제 봉투 수급 문제에 대해서는 재고가 충분하다고 진단하며 일부 지엽적 문제의 과장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제주 4·3 사건과 같은 국가폭력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공소시효를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주 4·3 사건은 대규모 국가폭력의 출발점이자 가장 오랫동안 고통받은 사건"이라며, 이를 다시 막기 위해선 국가폭력 범죄의 실상을 정확히 밝히고 보상과 책임이 분명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4·3 사건, 광주 5·18, 지난해 12·3 사태와 같은 사안의 재발 방지에는 형사처벌 공소시효 폐지가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며, 나치 전범처럼 죽을 때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민사 소멸시효 폐지 필요성도 언급하며, 과거 당대표 시절 입법 추진은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으나 현재 대통령 및 국회 다수 의석 상황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제주 4·3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석해 약속을 해왔으나 이행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조속한 시일 내 약속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래 에너지 상황은 더욱 불안정해질 것으로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제주 타운홀미팅 '제주의 마음을 듣다'를 마치고 김혜경 여사와 함께 1박 2일 제주 일정의 마지막 행선지로 동문시장을 방문했다. 동문시장은 제주시 중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대통령 부부의 방문 소식에 상인들과 방문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 입구에 있던 한 외국인 관광객은 이 대통령의 질문에 “오스트레일리아”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셀카와 악수를 나누며 과일모찌 가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한라봉모찌와 딸기모찌를 구입해 현장에서 강유정 대변인과 하정우 수석 등과 시식했다. 이동하는 동안 이어진 셀카 요청에도 응하며 많은 도민의 환호에 답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사진을 요청하면 발걸음을 멈추고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셀카 촬영에 응했다. 또한 강아지를 안고 있던 시민에게 강아지를 받아 사진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 떡집에서는 오메기떡을 구입해 참모진과 나누고, 야채가게에서는 애호박과 마늘대를, 생선가게에서는 제주산 은갈치와 포장된 간고등어를 구입하며 상인들에게 “많이 파시라”는 덕담을 전했다. 김치와 젓갈류 판매점에서 김 여사가 고추장아찌를 구입하자, 이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 "여보"라 부르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30일 오후, 반려동물 가족과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반려동물 정책 위원회’를 열어 반려동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 총리가 직접 국민 의견을 듣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정책 개선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국민도 유튜브 생중계로 회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무조정실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반려동물 정책 주무부처를 검토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의 정책을 점검했다. 관련 산업협회, 단체, 반려동물 가족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의견 수렴 결과, 반려동물 업무를 수행하는 농식품부가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과 함께 여러 부처 협업을 통한 총괄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기존 정책 여건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 협의체인 ‘반려동물 정책 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부처의 정책을 반려동물 가족 관점에서 검토·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물보호·복지 업무는 농식품부가 계속 담당하되, 확대되는 정책 영역은 보건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 등이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