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27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계절형 야간 축제 ‘제철 예술광장 <3월 : 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2500여 명의 시민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소속 ‘세일러스’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됐고, 이어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가수 ‘에일리’,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공연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이후에는 ‘용인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5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팅 쇼가 펼쳐졌다. 하늘 위에 그려진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다양한 이미지들은 도시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포은아트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시연도 진행돼 첨단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했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과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고, 키링 제작과 캘리그라피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이상일 시장은 공연 내내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관람했다. 그는 “그동안 단순 통행 공간이었던 광장을 시민을 위한 공연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용인포은아트홀을 문화·예술·관광이 결합된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해 시설 개선을 이어왔다.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디어 파사드 등 문화관광 시설을 구축했으며, 공연장 좌석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확대했다. 야외광장 역시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정비됐다.
앞으로 시는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용인 8경’ 홍보와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