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주민과 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부터 성금 기탁, 취약계층 지원까지 다양한 형태의 실천이 이어지며 ‘함께 만드는 공동체’ 분위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마북천 일대에서 ‘마북천, 맑고 깨끗하게’ 캠페인을 펼치고 하천 정화와 함께 수질 개선을 위한 꽃창포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6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5000포 식재에 이어 올해는 6000포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이종현 부위원장은 “주민과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건강한 하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정동에서도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졌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1일 카페거리와 탄천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500개를 하천에 투입했다.
김용빈 위원장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으며, 신철옥 회장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기업과 상점의 나눔도 눈에 띈다. 가파도 청보리밥과 엔마트 용인점은 기흥동과 후원 협약을 맺고 각각 식료품과 과일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보라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밝혔고, 김종철 대표 역시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영덕2동에서는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 및 봄꽃 심기’ 행사가 열렸다. 주민들은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터널 상부 부지에 야생화 꽃씨를 뿌리며 도시 미관 개선과 공동체 화합을 도모했다.
복지 나눔도 활발하다. 죽전동의 연세W치과의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쌀을 기탁했고, 용인성산로타리클럽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또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립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매달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뜨돈 수제돈가스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식사 쿠폰을 기부하며 따뜻한 한 끼를 지원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