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라남도가 해빙기와 우기철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비탈진 산을 깎아 설치한 산지 태양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산지 태양광 발전단지 중 민가, 축사 등 300m 이내에 인접해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중점관리 대상지 561개소를 중심으로 30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
특히 산지태양광 발전단지 중 중점관리 대상지 안전점검은 전남도와 시군관리주체부서, 전기안전관리자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태양광발전시설 내외부 비탈면 토사유출과 침식 현상 ▲옹벽 배부름 현상과 균열 ▲울타리와 낙석 방지망 상태 ▲발전시설 내 배수로, 집수정같은 배수체계의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시설물 보수·보강, 배수로 청소, 안전표지판 설치 등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토사 유출, 지지대 붕괴 등 중대한 재해가 예상되면 도·시군·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조치사항을 추가로 점검하고, 5월 20일까지 조치 결과를 확인해 지속해서 안전조치 사항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관리법에 따른 재해 방지와 하자보수명령을 내리도록 시군에 통보할 방침이다.
발전사업자가 재해방지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산지전용 허가 취소, 태양광발전사업 중지 등 조치가 가능하며 시군 산지부서가 대행자를 지정해 예치된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보수를 진행하게 된다.
유현호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해빙기와 우기철 지반이 약해진 산지 태양광시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산지태양광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점검하겠다”며 “시군과 발전사업자도 산지태양광의 산사태 대비 시설보완과 안전점검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