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창단 이후 첫 승리를 거두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용인FC는 지난 26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해FC를 상대로 4대 1 완승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승리로 용인FC는 1승 3무 4패(승점 8)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를 16위에서 15위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경기는 시작과 동시에 용인FC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전반 2분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17분에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이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간 용인FC는 전반 36분 김한서의 코너킥을 김민우가 마무리하며 세 번째 골을 기록,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서도 공격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4분 석현준이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고, 팀의 네 번째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후반 10분 상대에 한 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용인FC는 김보섭, 유동규, 이진섭, 김종섭, 이재형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경기 운영에 집중,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켜내며 4대 1 승리를 확정지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리는 용인FC 구단 역사상 창단 첫 승으로, 오랜 시간 응원해온 시민들에게도 큰 기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