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대표기관들과 함께 4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2026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과 문화데이터를 활용, 우리 국민의 문화생활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 우수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공모전은 지난해 문화데이터 활용 부문 대상자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해 대통령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으며 창업 입문 과정으로서 전문성과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공모 부문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필수 요소로 도입하고, 인공지능 중심의 문화 디지털 혁신을 최우선 평가 항목으로 채택했다.
공모는 신기술 활용(ADX), 문화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상장 총 15점, 상금 총 5천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화데이터 활용 부문 대상(2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각 분야 최우수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투자 컨설팅(IR)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기업 포함)으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분석 부문 참가자는 문체부 소속·산하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 또는 문화공공데이터광장, 문화빅데이터플랫폼 등에서 개방하고 있는 문화 분야 데이터를 1종 이상 필수로 활용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제4회 문화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에서 진행한다. 문체부는 매년 포럼을 열어 문화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기조연설, 분야별 디지털 혁신 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참여 기관별 디지털 혁신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문화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많은 국민과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5월 13일에 ‘문화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문체부가 운영하는 주요 데이터 플랫폼과 ’25년에 구축한 고품질의 한복 사진, 국악 음원, 전통문양 등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5종을 소개한다. 학습데이터 5종은 공모전 참가팀이 원하면 특별히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가 우리 국민의 문화·체육·관광 일상을 얼마나 풍요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이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