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감귤 재배에 도전하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기초부터 배우는 감귤재배학 과정’ 교육생을 오는 28일부터 모집한다.
최근 농업 현장은 경험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농업으로 전환되며 병해충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초 이론 이해 수준에 따라 현장 문제 대응 능력에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체계적인 기초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과정은 감귤 재배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재배 생리 중심 관리와 병해충 대응 전략을 교육해 ‘이론을 기반으로 농사짓는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5월 27일부터 총 3회(9시간) 과정으로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운영된다.
1회차에서는 감귤 재배에 필요한 기본 농업 용어와 정지·전정 기초 이론을 다루고, 2회차에서는 광합성·호흡·영양생장·생식생장 등 재배 생리를 중심으로 작물 이해도를 높인다.
3회차에서는 주요 병해충 관리 방법과 작물보호제 활용, 시비 및 수분 관리 등 기초 재배기술을 종합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일 과정을 운영한 결과 교육생의 97%가 영농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과정 만족도 또한 97%로 나타났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4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감귤 재배 기초에 관심 있는 관내(구좌읍, 우도면, 성산읍, 표선면) 농업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 과정의 80% 이상 이수 시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30% 이상 이수 시에는 이수한 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632)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감귤 재배를 시작한 신규 농업인들이 용어 이해, 전정, 병해충 관리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현장 적용 중심의 기초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