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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첫 승 기세’ K리그2 베스트팀 선정…김민우 MVP 맹활약

- 석현준·곽윤호·황성민 베스트11 포함…5월 3일 성남FC전 2연승 도전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역사적인 첫 승의 기세를 이어가며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용인FC는 지난 26일 열린 김해FC와의 경기에서 4대 1 완승을 거두며 팀 창단 이후 첫 승을 기록한 데 이어, 공수 균형이 돋보인 경기력을 인정받아 라운드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김민우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과 빌드업을 모두 이끌어 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경기 전반을 조율하는 안정된 경기 운영과 결정적인 공격 포인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공격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린 석현준이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수비라인에서는 곽윤호가 중심을 잡으며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다. 골문을 지킨 황성민 역시 안정적인 선방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이들 세 선수 모두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올해 1월 창단한 용인FC는 김진형 단장, 최윤겸 감독, 이동국 기술감독 체제로 팀을 꾸리며 K리그2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홈 개막전에서는 천안시티FC를 상대로 1만 52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며 지역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첫 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용인FC는 오는 5월 3일 성남FC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 관계자는 “용인FC가 시민들의 응원 속에서 값진 첫 승을 거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 기세를 이어 연승으로 상승 흐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FC는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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