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올 들어 2월 말 현재까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억 3천373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3.4%)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같은 수출 증가세는 김과 가공식품 수출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김 수출이 6천500만 달러로 9.3% 늘어 전체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농산가공품은 3천251만 달러로 60.0% 증가했으며, 특히 음료(82.0%), 면류(215.4%)가 크게 늘면서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수산물도 전복(7.1%), 미역(78.4%) 수출 증가로 전체 10.0%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천527만 달러(37.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미국 2천830만 달러(15.2%↑), 일본 2천745만 달러(5.3%↑), 러시아 736만 달러(33.6%↑)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아세안 수출은 다소 줄었으나, 폴란드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에 필요한 재정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추경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 전남도는 3일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국회를 방문해 행정통합에 소요되는 총 573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기연 권한대행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진성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권칠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이광희, 문금주 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행정통합 추진 상황과 재정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주도성장의 핵심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강효석 전남도 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실 관계자들과 별도로 접촉하며,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국고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실무 차원의 협의도 병행하면서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이번에 건의한 예산이 정보시스템 통합과 공공시설물 정비, 행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라남도여순사건지원단은 여순사건유족회와 함께 3일까지 이틀간 제78주기 제주4·3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폭력 피해에 대한 아픔을 공유하고 상호 공감과 연대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과 제주4·3이 ‘형제 사건’으로 불릴 만큼 역사적으로 연관된 두 사건의 유족 간 위로와 교류를 위한 자리였다.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 서울 등 여러 지역의 여순사건유족회 대표들은 추념식 참석과 함께 주요 제주4·3 유적지를 방문했다. 위령공간, 학살터, 수용소 등 현장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유족 간 아픔을 나눴다. 또한 제주4·3 유족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공동 추모행사 참여와 유적지 연계 답사 등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지속적 소통을 통해 아픔의 기억을 치유와 화해의 가치로 연결할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여순사건 유족회 관계자는 “여순사건과 제주4·3은 지역은 다르지만 국가폭력으로 가족을 잃은 공통된 아픔이 있다”며 “이번 추념식을 계기로 유족 간 위로와 공감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성진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유족 간 교류가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와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3일 ㈜아로마티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의 난대 산림자원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을 활용해 K-뷰티 화장품 개발과 산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5~6% 성장하며 2030년까지 약 80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화장품 시장도 2025년 현재 약 11조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나, 주요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원료 대체가 필요하다. 산림 원료의 국산화와 공급망 내재화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전남은 다양한 산림수종이 분포하고, 특히 향장용 산림자원이 풍부해 원료 확보와 산업화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 기반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 에센셜오일 원료 중심 제품을 개발하며 현재 34개국 이상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47%의 글로벌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미국, 일본,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완도 등 남부 해안지역에 자생하는 생달나무 에센셜오일 등을 활용한 향장소재 연구와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원료 발굴부터 제품화,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라남도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필요한 전자파 평가·인증 인프라를 전국 최초로 영광에 구축하게 되어 미래차 안전 인증 중심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 ‘미래 모빌리티 전자파잔향실 시험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총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영광 대마전기차산업단지에 실차 및 핵심부품 기반 전자파잔향실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 이 센터는 2029년부터 국제 기준에 따른 전자파잔향실 시험·평가 의무화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자파잔향실은 밀폐된 금속 공간에서 도로 위 실제 환경의 가혹하고 복잡한 전파 상황을 구현하는 시험 시설이다.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 첨단 센서와 통신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간섭은 차량의 판단 오류나 제어 기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전자파 평가·인증 인프라는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2029년 9월부터 국제기준(UN Regulation)에 따라 전자파잔향실 시험·평가가 의무화되지만, 국내에는 해당 시험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으로 이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은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청명·한식(4.5.~4.6.)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등 대형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월 4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 1호' 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전남 소방본부를 비롯해 22개 소방서, 특수대응단 등 도내 전 소방관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어 철통같은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이번 특별 조치는 해당 기간의 명확한 화재 통계와 건조한 기상 전망에 따른 것이다. 최근 5년간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전남에서 발생한 임야화재 10건을 분석한 결과, 발화 원인의 100%가 '부주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담배꽁초 방치가 29.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쓰레기 소각(25.9%)과 논·임야 태우기(20.5%)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역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대기와 잦은 바람이 예보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촘촘한 감시망을 가동한다. 산림 인접 지역은 소방 드론을 활용해 입체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청명·한식(4.5.~4.6.)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등 대형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월 4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 1호' 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전남 소방본부를 비롯해 22개 소방서, 특수대응단 등 도내 전 소방관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어 철통같은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이번 특별 조치는 해당 기간의 명확한 화재 통계와 건조한 기상 전망에 따른 것이다. 최근 5년간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전남에서 발생한 임야화재 10건을 분석한 결과, 발화 원인의 100%가 '부주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담배꽁초 방치가 29.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쓰레기 소각(25.9%)과 논·임야 태우기(20.5%)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역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대기와 잦은 바람이 예보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촘촘한 감시망을 가동한다. 산림 인접 지역은 소방 드론을 활용해 입체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AI 산업 확대와 미래 직업세계 변화에 대응해, 진로교육 구조 전환에 나선다. 단순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 진로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전남교육청은 4월 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6 진로교육 콘퍼런스’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로교육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핵심 방향은 ▲ 학교 교육과정 기반 진로교육 내실화 ▲ 학생 맞춤형 진로 성장 프로그램 확대 ▲ 교원 진로교육 역량 강화 등이다. 먼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초6·중3·고1 등 ‘진로전환기’를 중심으로 진로 탐색과 상담을 집중 지원하고,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수업 속에서 진로교육이 이뤄지도록 한다. 또한 중등 ‘진로와 직업’ 과목과 진로전담교사의 상담을 통해 학생 개별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 맞춤형 진로 성장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22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악취 관리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연말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른 것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여수화양농공단지와 함께 올해 1월 신규 지정된 영광 군서농공단지를 포함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영광 군서농공단지는 지정 이후 처음 실시된다. 관리·경계·영향지역 등 10개 지점에서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시료를 채취해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등 23개 항목을 분석한다. 해당 단지의 사업장은 현재 악취방지계획 수립 기간으로, 2027년부터 본격적인 관리가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악취 관리지역인 여수화양농공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조사도 이어간다. 올해는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영향지역에 측정지점 1곳을 추가해 총 24개 지점과 사업장 40개소를 조사한다. 2025년 조사에서는 대기질 1개 지점과 3개 사업장에서 복합악취 기준 초과가 확인됐으며, 관할 행정기관과 함께 시설 개선 등 후속조치를 진행했다. 양정고 전남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내 숨은 정원을 발굴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전국에 확산된 바 있다. 지금까지 총 58개소의 정원이 발굴됐으며, 이 중 14개소가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모 부문은 개인정원과 생활권 정원 두 가지다. 개인정원은 주택 주변 정원을, 생활권 정원은 카페, 도서관, 미술관 등 공공 이용 시설 주변 정원을 대상으로 한다. 전남 지역 내 정원을 소유하거나 조성한 개인, 단체, 기업 모두가 신청할 수 있으나, 이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곳은 제외된다. 접수는 다음 달 30일까지며, 각 시군 산림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 및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와 유지관리 상태, 주변 경관과 생태와의 어울림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최종 선정된 정원에는 상장과 시상금, 현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