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 체감형 안전시설인 그늘막을 확대 설치하며 생활밀착형 대응에 나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올해 지역 내 주요 보행로와 횡단보도 등에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46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처인구에서 운영 중인 그늘막은 총 388개로 늘어났다. 구는 지난해에도 39개를 신규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폭염 대응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그늘막은 교통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시민 이용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설치됐다. 특히 폭염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배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더위 저감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시설 확대뿐 아니라 운영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설치된 그늘막에 대해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는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해 살수차 운영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정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