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2026년 제1차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의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조사와 교육·상담 등 의회 청렴성 제고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이정언 위원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하여 ▲신규 보궐위원 위촉 ▲반부패 청렴정책 계획 보고 ▲의회 공무원 직장내 괴롭힘 근절 매뉴얼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4월 13일 사임한 김대영(전 제주일보 편집이사) 위원의 후임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기자협회의 추천을 받은 김용원 위원(KCTV제주방송 지회장)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보고 안건에서 제주도의회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26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에는 ▲고위공직자 사적이해관계 전수조사 ▲AI 기반 청렴 챗봇 솔루션 구축 ▲문화공연형 청렴콘서트 개최 등 4대 전략 14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의회 공무원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행동강령 매뉴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자문과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매뉴얼은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의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고, 신고·조사 체계 구축부터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까지 실효성 있는 예방과 대응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이상봉 의장은 “올해는 청탁금지법 시행 1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공직사회를 향한 도민들의 청렴 기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강조하며, “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제주도의회가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민생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