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초등학생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맞춰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치료가 아닌 검사와 교육을 결합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2016년생 초등학교 4학년 약 9600여 명으로, 용인시는 경기도와 함께 학생 1인당 약 4만 8000원 상당의 예방진료를 지원한다. 사업에는 지역 내 치과 의료기관 199곳이 참여해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올바른 칫솔질·치실 사용법·불소 활용법 등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및 불소도포 등 다양한 예방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필요 시 ▲치아 홈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추가적인 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경기를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뒤, 용인시 지정 치과주치의 의료기관을 선택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만 629명 중 9868명이 참여해 92.8%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