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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펫티켓 캠페인’ 확대 운영 반려인·비반려인 함께하는 성숙한 문화 조성

-직거래장터 중심 상설 홍보부스…연 12회로 확대
-목줄 착용·배변수거 등 기본 수칙 집중 안내
-반려동물 2만8000마리 시대…생활 속 배려문화 확산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반려동물 양육 증가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수지구는 지난 27일 수지구청역 인근과 수지구청 광장에서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펫티켓’은 반려동물과 공공장소를 이용할 때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을 뜻하는 용어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약속을 의미한다.

 

구는 기존 연 2회 진행하던 캠페인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해, 주민 이용이 많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상설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총 12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내문과 다회용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홍보물에는 ▲동물등록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 ▲배변봉투 지참 등 반려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이 담겼다.

 

또한 ▲반려견 접촉 전 보호자 동의 ▲불필요한 자극 행동 자제 등 비반려인을 위한 배려사항도 함께 안내해 상호 존중 문화를 강조했다.

 

현재 수지구 내 등록 반려동물은 약 2만8000마리로,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 홍보를 넘어 일상 속 실천 중심의 반려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펫티켓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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