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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 재즈의 날 전 세계 기념행사, 시카고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로 뜨겁게 마무리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190개국 이상 전 대륙에서 수천 건의 공연과 행사 개최

 

시카고, 2026년 5월 2일 -- 제15회 세계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 연례 기념행사가 2026년 세계 재즈의 날 글로벌 개최 도시인 시카고에서 열린 역사적인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All-Star Global Concert)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카고의 상징적인 리릭 오페라 하우스(Lyric Opera House)에서 열려 큰 기대를 모은 이번 콘서트에는 크리스 바워스(Kris Bowers), 디 디 브리지워터(Dee Dee Bridgewater), 틸 브뢰너(Till Brönner), 테리 라인 캐링턴(Terri Lyne Carrington), 제임스 카터(James Carter), 에밋 코언(Emmet Cohen), 제이콥 콜리어(Jacob Collier), 버디 가이(Buddy Guy), 커트 엘링(Kurt Elling), 벨라 플렉(Béla Fleck), 허비 행콕(Herbie Hancock), 크리스천 맥브라이드(Christian McBride), 마커스 밀러(Marcus Miller),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다이앤 리브스(Dianne Reeves) 등 40명 이상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2026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는 개최 도시인 시카고에 바치는 역동적인 4부작 헌정 무대로 막을 올렸으며, 각 공연은 시카고의 깊은 음악적 유산을 반영했다. 디 디 브리지워터와 그레고리 포터는 시카고 재즈의 전설 램지 루이스(Ramsey Lewis)를 기리며 'The In-Crowd'를 열정적인 듀엣으로 선보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시카고 출신 허비 행콕은 자신의 크로스오버 히트곡 'Watermelon Man'을 새롭게 해석해 1960년대 블루 노트(Blue Note) 그루브와 이후의 재즈 펑크 버전을 자연스럽게 결합했다. 시카고를 기리는 무대는 시카고 블루스 전통을 대표하는 인물인 블루스의 전설 버디 가이가 자신의 제자 크리스톤 '킹피시' 잉그램(Christone "Kingfish" Ingram)과 함께 그래미 수상곡 'Damn Right, I've Got the Blues'를 강렬하게 선보이며 이어졌다. 제이콥 콜리어는 시카고에서 커리어를 형성한 퀸시 존스(Quincy Jones)에게 바치는 진심 어린 헌정 무대로 'She's Out of My Life'와 'Soul Bossa Nova'를 선보이며 개막 헌정 무대를 마무리했다.

 

저녁 공연은 리즈 라이트(Lizz Wright)가 합창단과 함께 선보인 감동적인 'Seems I'm Never Tired of Loving You'로 이어졌고, 이후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가 피아노를 맡고 버니스 '붐 비숍' 트래비스 2세(Burniss "Boom Bishop" Travis II), 저스틴 타이슨(Justin Tyson), DJ 자히 선댄스(DJ Jahi Sundance)가 참여한 혁신적인 재즈 힙합 퓨전 세그먼트 'Funny Rabbit'이 펼쳐졌다. 이어 브라질의 비아 페헤이라(Bia Ferreira)가 'Antes de Ir'를 빛나는 무대로 선보였다. 벨라 플렉은 제목 그대로 'Touch and Go'에서 블루그래스, 재즈 퓨전, 클래식의 영향을 유연하게 넘나드는 기민하고 탐구적인 연주를 선사했다. 다이앤 리브스는 'In a Sentimental Mood'에 빛나는 깊이를 더하며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의 작곡이 지닌 우아함을 포착했고, 커트 엘링은 아트 블레이키 앤 더 재즈 메신저스(Art Blakey and the Jazz Messengers)와 관련 있는 바비 티몬스(Bobby Timmons)의 작품 'Dat Dere'를 소울풀하고 스윙감 있게 해석했다.

 

저녁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자 상징적인 재즈 명곡들이 무대의 중심을 차지했다. 곤살로 루발카바(Gonzalo Rubalcaba)가 'Caravan'의 역동적인 공연을 이끌었고, 이어 거슈윈(Gershwin)의 'Summertime'은 이 곡을 강렬한 즉흥 연주의 장으로 재정의한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의 변혁적 해석에 대한 경의를 담아 연주됐다. 이후 마커스 밀러는 자신의 전 밴드 리더였던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에게 바치는 강렬한 'Tutu' 연주를 선보였다. 2026 세계 재즈의 날은 존 레논(John Lennon)의 변함없는 평화의 찬가이자 전통적인 피날레 곡인 'Imagine'으로 막을 내렸으며, 음악을 통한 화합을 기념하는 무대에 관객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세계 재즈의 날은 공연,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 이니셔티브를 통해 196개국과 미국 50개 주 전역에서 기념됐다.

 

개최 도시 시카고에서는 퀸틴 프리모 3세(Quintin Primo III), 마이클 레슈케(Michael Reschke), 앤드류 프리츠커(Andrew Pritzker)가 세계 재즈의 날 공동 의장을 맡았으며, 카프리 캐피털(Capri Capital), GCM 그로스베너(GCM Grosvenor), GRoW @ 애넌버그 재단(GRoW @ Annenberg Foundation), 맥아더 재단(MacArthur Foundation), 더 프라임 그룹(The Prime Group), 타와니 재단(TAWANI Foundation)이 주요 후원을 제공했다. 세계 재즈의 날 글로벌 항공 파트너(Global Airline Partner)인 유나이티드(United)는 아티스트와 교육자에게 항공편 및 추가 지원을 제공했다.

 

세계 재즈의 날 소개: 2011년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는 재즈와 전 세계 곳곳의 사람들을 하나로 잇는 재즈의 외교적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4월 30일을 세계 재즈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세계 재즈의 날은 칼레드 엘에나니(Khaled El-Enany)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이자 유네스코 문화 간 대화 친선대사(UNESCO Goodwill Ambassador for Intercultural Dialogue)인 허비 행콕이 의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허비 행콕 재즈 인스티튜트(Herbie Hancock Institute of Jazz)는 이 연례 기념행사의 기획, 홍보, 제작을 담당하는 주요 비영리기관이다. 세계 재즈의 날은 공연,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아웃리치 이니셔티브, 라디오, 텔레비전 및 스트리밍, 전자, 인쇄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매년 10억 명 이상에게 도달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성장했다.

 

세계 재즈의 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jazzday.comwww.unesco.org/jazz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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