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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봄철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99.1% 적합 판정

냉이·달래 등 봄나물 대상 검사, 머위·부추에서 기준 초과 검출돼 행정조치 진행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봄동, 냉이, 달래 등 봄철에 수요가 많은 농산물 23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29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231건(99.1%)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냉이, 달래, 쑥 등 제철 봄나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도매시장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포함해 점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검사 결과 머위와 부추 2종에서만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연구원은 해당 내용을 관계 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한편, 2025년 본원 연구에 따르면 농산물을 씻거나 삶고 데치는 과정만으로도 잔류농약이 최대 88%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 후 잔류농약 수준은 허용 기준 대비 크게 낮아져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부적합 품목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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