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디지털뉴스 마성숙 기자 | 대전시는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4월 17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아 K-웹툰 중심도시 도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비 설계비 6억 원 확보를 기반으로, 2024~2025년 예산 반영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핵심 절차를 마무리한 결과다.
2023년 기본구상, 2024년 타당성 조사에 이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기반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99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동구 중동 일원에 연면적 4,909㎡(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웹툰 기업과 작가를 위한 입주공간과 창작·기술지원시설, 교육·회의공간 등을 갖춘 융합형 콘텐츠 거점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대전·충청권은 전국 웹툰 인력의 약 30%를 배출하는 주요 거점으로, KAIST와 대덕연구단지 등 과학기술 인프라와 특수영상클러스터를 기반으로 AI·XR 연계 웹툰 지식재산권(IP) 확장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 양성부터 창작, 창업, 지식재산권(IP) 확장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정착형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영상·캐릭터·출판 등으로 확장하고 제작·유통·사업화까지 연계함으로써 지역 콘텐츠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부지 매입과 토지 보상, 공공건축 사전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운영 및 인력 효율화 등 조건부 승인 사항도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는 대전의 풍부한 웹툰 인력과 과학기술·영상 기반시설(인프라)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대전을 글로벌 웹툰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