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시민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기흥구·수지구 3개 구 보건소에서 각각 190명씩 총 57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활동량계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비대면으로 건강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약 24주 동안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참여 대상은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19세 이상 성인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일상 속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주기적인 1대1 상담을 받으며 식단·운동·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활동량계와 혈압계 등 건강관리 기기를 활용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대상자 모집과 사전 검사를 거쳐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건강정보 제공과 중간·최종 검사, 맞춤형 상담 등 단계별 관리를 통해 참여자의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과 교직원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도 병행 운영한다. 올해는 명지대학교와 두산기술원을 방문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 ‘모바일 헬스케어’ 전략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사업 규모와 운영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로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시민 중심의 예방 중심 보건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